올해 부동산 시장 중대형 아파트 상승세 '뚜렷'… 1년 동안 매매거래량 '급증'
주택 수요 대비 공급 부족… 중소형보다 높은 희소가치로 집값 상승도 유리
트리븐 창원 투시도.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집값 상승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만8,892건으로 전년 대비 3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 안정세와 더불어 대출 규제가 적용되기 전에 내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매매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중대형 아파트는 전용 100㎡~135㎡ 이하에 속한다. 올해 6월 기준 전국 중대형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982건으로 전년 대비 49% 이상이 늘었다. 전체 평균보다 무려 13%P 이상의 매매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것이다.
이러한 거래량 증가와 함께 집값도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올해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6월 100.27로 전년 대비 1.21P가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형에 속하는 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에서 99.96으로 0.04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대형 아파트는 주택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높은 희소가치를 바탕으로 집값 상승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사회적 흐름에 따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4인 가구 중심의 실거주 수요는 여전히 꾸준한 편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는 높아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아파트 돋보이는 창원 진해 신도심 10년 만의 신규 분양 아파트
이런 가운데, 경남 창원 진해 신도심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중대형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는 '트리븐 창원'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 84·107㎡ 총 434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중대형은 △전용 107㎡A 44세대 △전용 107㎡B 41세대이며, △전용 84㎡A 213세대 △전용 84㎡B 136세대도 주목된다.
'트리븐 창원'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자랑한다. 특히 전용 107㎡ 타입은 아일랜드 주방 배치로 공간의 넉넉함을 강조했다. 또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전 세대 전기오븐 및 침실 붙박이장도 제공한다. 여기에 5Bay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84㎡A 타입은 4Bay와 함께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주방 동선의 편리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바다와 시각적으로 연계되는 단지 통경축을 따라 녹지와 수경공간 및 지상 공원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전용 84㎡A 타입) 등 다양한 수납 및 가변공간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창원특례시 내 최초 지능형 건축물 3등급 인증으로 냉·난방 스마트관리, 보안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 기능이 갖춰질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물놀이터, 석가산 수경, 중앙광장의 생태연못 3곳 등 수경시설과 느티나무 가로정원, 편백나무 향기쉼터, 석가산 데크마당 3곳 등 테마조경과 멀티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클라이밍 이벤트존,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밖에 단지 외에는 단지와 바로 인접해 소하천이 조성된다.
◆ 바로 앞 초등학교 … 교육과 교통,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높은 미래가치까지
우수한 교육 및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바로 앞에 풍호초를 비롯해 동진중, 동진여중, 진해중부고(가칭, 추진 중) 등 다양한 학군이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자은동 학원가, 진해문화센터·도서관(2025년 12월 개관 예정) 등이 위치한다.
또 인근 진해대로를 따라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이를 통해 부산, 진주, 광양, 순천, 목포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우측에 자리한 장복대로는 석동터널과 연결돼 있어 KTX창원중앙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 및 쾌적한 자연환경도 관심사다. '트리븐 창원'은 차량 약 5~10분 거리에 진해구청과 진해보건소 등 공공·행정기관과 창원지방법원 창원남부시법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이 자리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진해드림파크와 풍호공원, 보타닉뮤지엄, 진해만생태숲, 소죽도공원 등 다양한 자연명소와 생활공원으로 쾌적함을 더했다.
대형개발 호재와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한 점도 기대된다. 주변에 창원 진해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평가받는 '명동 마리나항만'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해양레저시설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으로, 향후 인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해 고부가가치 경제특구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또 '트리븐 창원' 주변에는 진해국가산업단지, 죽곡일반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등이 자리해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다.
'트리븐 창원'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