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에 입지한 ‘청주 테크노스퀘어’가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주 테크노스퀘어 프라자상가는 대지면적 1,759㎡의 대규모 상가로 지하 2층~지상 8층, 총 1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일대에 여의도의 약 1.3배 규모인 380만㎡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도시다. 이는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됐으며 4대 국가첨단전략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충청권 첨단산업벨트의 개발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하면서 꾸준한 인구 유입과 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차량으로 3분 내 위치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에 북청주역과 복합환승센터가 예정되어 있는 등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2029년 개통 예정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은 북청주역에서 청주공항까지 6분, 오송까지 9분,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에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충청권의 유일한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은 충청도 550만명의 수요를 흡수해 연간 369만 명의 중부권 최대 이용객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10개 국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에 북청주역이 개통되면 오송, 천안 등 중부권의 외부수요 뿐 아니라 공항으로 유입되는 전세계적인 외부이용객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청주시 인구는 88만4744명으로 비수도권 지역 일반 시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았다. 이는 2013년 대비 20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2040년에는 1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증가가 이어지면서 주택과 상업시설의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북청주역을 중심으로 1만1000여 세대의 중심인 슈퍼블록 내 아파트가 청약을 마감하면서 인근 상업시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 테크노스퀘어 프라자상가의 경우 1만1000여 세대 내 슈퍼블록 항아리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북청주역에서 내려오는 직선라인의 동선이라는 입지조건이 눈길을 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슈퍼블록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라자상가로 최대 층고 5.2m의 높은 개방감, 루프탑 테라스 호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상가는 63% 이상의 높은 전용률을 적용했으며 83대의 입출차가 분리된 자주식 주차장이 들어선다. 주차장 입구는 2.8m 이상의 높은 천장고를 확보해 탑차 및 앰뷸런스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시설의 원활한 입주를 위해 병원 침대 운송이 가능한 21인승 엘리베이터와 15인승 대형 엘리베이터 2대 등 총 3대의 엘리베이터가 전층 운행된다. 아울러 감리와 전문CM의 2중감리를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구역 차폐막과 방화벽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외부는 4가지 고급외장재와 세련된 3면 커튼월 디자인을 적용하고 3중 유리 시공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관계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청주 테크노스퀘어는 슈퍼블록 내 첫 상업시설로 항아리상권이라는 우수한 입지조건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